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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쯤 저희 동네에 제비가 찾아와서 둥지를 틀어요.

도시임에도 제비들이 살 수 있는 조건이 되나봐요.

둥지 속 알을 낳고,
어느 날 길을 지나다보면
새끼 제비 소리가 지지배배 납니다.

둥지 속 얼굴 내민 새끼 제비인데,
아래에서 찍다보니 잘 안 나왔어요.



요 사진은 이제 날아가려 준비하는 제비.
다른 형제들은 다 날아갔는데
요 녀석은 겁쟁이인가봐요.
아직 엄마,아빠 제비가 오고가며 돌보고 있어요. 그런데 하루 이틀 사이에 날아갈 것 같아요.



ㅎ제가 동네 자랑을 하고픈 것은
제비가 날아온 것을 자랑하려는건 아니고...


제비 둥지 밑 제비둥지가 떨어질까 받쳐진 널판지들 보이시죠? ㅎㅎㅎ
사실 제비들이 오면 쪼끔 시끄럽기도 하고, 제비 응가로 인해서 둥지 주변이 깨끗치 않아요.
그런데 저희 동네분들은 그런 불편함보다 해마다 찾아오는 제비들을 위해 저렇게 배려해주고 계셔요.
넘나 좋은 동네 이웃분들^^
요걸 넘나 자랑하고 싶었어요.
Posted by 미니구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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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ucalm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6.24 21:54 신고

    어릴때 할머니 집에 항상 이렇게 제비가 둥지를 틀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신기하네요 ~

  2. 떼께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6.25 19:18 신고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모인 동네에 사시네요 ~~^^

  3. 옴팡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6.25 22:16 신고

    저도 얼마전 소무의도에서 오랜만에 집을 짓는 제비 한쌍 보았네요^^

  4. 가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6.26 11:49 신고

    울 동네도 제비집이 2년 연속 있었는데 깜박 잊고 있었네요ㅋ
    오늘 보고 와야겠어요^^